Image Credit & Copyright: Fabian Neyer 별들이 가득 사랑스럽게 들어찬 이 지역은 북반구의 별자리인 페르세우스를 가로지르며 일곱개의 보름달 정도 너비(약 3.5도)에 해당하는 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다. 사진의 중앙 바로 오른쪽에는 그 유명한 한 쌍의 산개성단인 페르세우스 에타와 카이가 위치하고 있다. 각각 NGC 869(우측)와 NGC 884로 등재되어 있기도 한 이 산개 성단들은 7천만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우리 태양보다 훨씬 어리고 훨씬 뜨거운 별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고작 수백광년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이 두 개 성단은 성단에 포함되어 있는 개개 별들의 연령을 근거로 추정해 보건대, 모두 130억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이 두 개 성단이 원래는 동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