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 21:5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몇몇 성단들은 서로가 착 달라붙은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약 7천광년거리에 위치하지만 쌍안경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한쌍의 산개성단(또는 은하성단)은 북반구 페르세우스에 자리잡고 있는 사랑스러운 별밭이다.
어두운 밤하늘에서라면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한 이곳은 기원전 130년, 그리스의 천문학자였던 히파르쿠스에 의해 처음 목록화되었다.
페르세우스 h 와 chi 로도 알려져 있는 NGC 869(상단 우측)와 NGC 884는 서로간에 수백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으며 우리 태양보다 훨씬 어리고 뜨거운 별들을 품고 있다.
물리적으로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점과, 각 성단이 품고 있는 별들이 비슷한 연령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 봤을 때 이 두 개 성단 모두 하나의 별 생성 지역에서부터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월 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101.html
참고 : 페르세우스이중성단을 비롯한 각종 성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5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F. Antonucci, M. Angelini, & F. Tagliani, ADARA Astrobrallo
Explanation: Few star clusters are seen to be so close to each other. Some 7,000 light-years away, though, this pair of open or galactic star clusters is an easy binocular target, a lovely starfield in the northern constellation Perseus. Also visible to the unaided eye from dark sky areas, it was cataloged in 130 BC by Greek astronomer Hipparchus. Now known as h and chi Persei, or NGC 869 (above right) and NGC 884, the clusters themselves are separated by only a few hundred light-years and contain stars much younger and hotter than the Sun. In addition to being physically close together, the clusters' ages based on their individual stars are similar - evidence that both clusters were likely a product of the same star-forming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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