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 22:0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대부분의 은하는 하나의 은하핵을 갖는다. -- 그런데 이 은하는 무려 4개나 갖고 있는 것일까?
천문학자들이 도출해낸 이상한 해답은 이 은하의 중심핵은 이 사진에 아직 담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네잎 클로버 모양은 퀘이사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면에 보이는 은하의 중력에 의해 훨씬 뒷편에 있는 퀘이사가 네 개로 분리되었다는 것이다.
퀘이사로부터 발생한 빛이 이와 같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퀘이가사 거대 질량의 은하 정중앙 뒷면에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효과를 중력렌즈효과라 부르거니와 그 모양이 이처럼 특이한 형태를 띄는 경우 이를 '아인슈타인의 십자가'라 부른다.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것은 이 '아인슈타인의 십자가'의 상대적인 밝기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인데 이는 전면의 은하에 위치하는 특정 별에 의해서 미세한 중력 렌즈 효과가 더해지면서 그 밝기가 강화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월 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102.html
원문>
Explanation: Most galaxies have a single nucleus -- does this galaxy have four? The strange answer leads astronomers to conclude that the nucleus of the surrounding galaxy is not even visible in this image. The central cloverleaf is rather light emitted from a background quasar. The gravitational field of the visible foreground galaxy breaks light from this distant quasar into four distinct images. The quasar must be properly aligned behind the center of a massive galaxy for a mirage like this to be evident. The general effect is known as gravitational lensing, and this specific case is known as the Einstein Cross. Stranger still, the images of the Einstein Cross vary in relative brightness, enhanced occasionally by the additional gravitational microlensing effect of specific stars in the foreground gala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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