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ppis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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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자리 A 초신성 잔해
무거운 별의 폭발로부터 촉발된 7천 광년 거리의 초신성, 고물자리 A가 주위 별사이우주공간의 물질들을 몰아쳐나오고 있다. 여기까지의 거리를 고려했을 때, 광대역 및 협대역 가시광선 이미지로 촬영된 이 다채로운 색감의 망원경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약 60 광년이다. 초신성 잔해(상단 우측)가 물질들이 혼란스럽게 엉켜 있는 주위로 뻗어나오고 있는데 이로부터 충격을 받은 산소원자다발들이 청록색의 빛을 뿜어내고 있으며 수소와 질소는 붉은 빛을 뿜어내고 있다. 무거운 별의 중심이 붕괴되면서 촉발된 초신성 폭발의 첫번째 빛은 약 3,700년 전에 지구에 처음 도달했을 것이다. 고물자리 A 초신성 잔해는, 보다 과거에 폭발했지만 거리상으로는 보다 가까이 있는 미리내 평단면 근처의 돛자리 초신성 폭발잔해의 외곽 발광부..
2017.10.06 -
고물자리 A (Puppis A) 초신성 폭발 잔해
거대한 별의 폭발로 촉발된 초신성 폭발 잔해 고물자리 A(Puppis A)가 7천광년 거리에서 주위의 성간 매질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거리를 고려할 때, 광대역 및 협대역 가시광 사진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풍경을 담고 있는 이 망원경 사진의 폭은 60광년에 해당한다. 초신성 폭발 잔해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스뭉치로 파고들어갈 때, 충격에 의해 생성된 산소 먼지 다발들은 청녹색으로 빛나게 되고, 수소와 질소는 붉은색으로 빛나게 된다. 무거운 별의 중심이 붕괴되면서 초신성 폭발이 시작될 때 뿜어져나온 빛은 3,700년 전에 처음으로 지구에 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초신성 폭발 잔해 고물자리 A는 이보다는 더 가까이 위치하고 있지만 더 오래전에 생성된, 미리내 평단면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돛자리(Vel..
2015.08.28 -
초신성 잔해 퍼피스 A(Puppis A)
거대한 별의 폭발로 촉발된 초신성 잔해 퍼피스 A(Puppis A)가 7천광년 거리에서 주위의 성간 매질로 폭발물을 쏟아내고 있다. 이 거리를 고려할 때, 인위적인 색깔로 표현한 이 인상적인 폭발복합체는 180년 광년 너비로 뻗어있는 것이다. 이 사진은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적외선 데이터 및 찬드라 우주망원경과 XMM/뉴톤 천문대에서 취득한 가장 완벽한 X선 조합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푸른색 색조안에 보이는 필라멘트형 X선 섬광들은 초신성의 충격파에 의해 가열된 가스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며, 적외선 복사는 가열된 먼지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붉은 색과 초록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충격파에 의한 가스와 가열된 먼지가 뒤섞인 지역은 밝은 파스텔 톤으로 표현되어 있다. 무거운 별의 붕괴로부터 촉발된 초신..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