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agle Nebul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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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둥지
Image Credit & Copyright: Chris Hendren 그 유명한 독수리성운을 감싸고 있는것은 무엇일까? 독수리성운의 안쪽에는 증발하고 있는 가스상 구체인 '알'들이 담겨 있다. 이들은 대개 거대한 가스와 먼지 기둥 안에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이곳에서 별들이 만들어진다. 그러나 독수리성운을 감싸고 있는 지역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낸 이 사진은 독수리성운 전체의 모습 뿐 아니라 불타오르고 있는 가스와 검은 먼지들의 어마어마하게 거대한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M16으로 등재되어 있는 독수리발광성운은 뱀자리 방향으로 6,500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쌍안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이 사진은 독수리성운을 감싸고 있는 80광년의 폭을 담고 있다. 밤보석의 상징이 된 독수리성운의 중심부는 지..
2016.10.15 -
허셜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독수리성운
Image Credit & Copyright: ESA/Herschel/PACS, SPIRE/Hi-GAL Project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유명한 사진인 창조의 기둥은 독수리성운 M16의 내부에 자리잡고 있는 1광년 길이의 차가운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별 생성구역이다. 인위적인 색깔을 입힌 이 합성 사진은 허셜우주 망원경을 이용하여 촬영된 독수리성운 근처의 별 생성 구역으로서 미리내 평단면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 별사이 우주공간의 구름을 파노라마 관측으로 담아낸 것이다. 허셜우주 망원경의 원적외선 감지기는 이 지역의 차가운 먼지에서 방출되는 복사를 직접적으로 포착해낸다. 그 유명한 창조의 기둥은 사진의 가운데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갓태어난 뜨거운 별들은 적외선 파장에서는 드러나지..
2016.08.06 -
M16 : 창조의 기둥
Image Credit: J. Hester, P. Scowen (ASU), HST, NASA 독수리 성운에서는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1995년 허블우주빛통에 의해 촬영된 이 사진은 증발하고 있는 가스상 구체들(Evaporating Gaseous Globules, EGGs)이 수소분자가스와 먼지들로 이루어진 기둥으로부터 튀어나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약 1광년 길이의 이 거대한 기둥은 너무나 고밀도로 뭉쳐 있어 내부의 가스들이 중력에 의해 수축되어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각 기둥의 끝쪽에는 갓 태어난 밝은 별들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강력한 복사에 의해 낮은 밀도로 뭉쳐진 물질들이 증발되고 있으며 이로부터 별들의 육아실이라 할 수 있는 가스상 구체들이 노출되고 있다. 산개별무리 ..
2016.04.26 -
M16과 독수리성운
Image Credit & Copyright: Jimmy Walker 2백만년 정도의 나이를 먹은 별무리가 자신을 보듬어낸, 독수리성운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먼지와 불타오르는 가스 구름 M16에 둘러싸여 있다. 아름답게 세밀한 모습이 담겨진 이 지역에는, 별이 생성되는 복합체를 촬영한 허블우주망원경의 확대 사진으로 너무나 유명한 우주의 조각품들이 담겨있다. 사진의 중앙 부근에 코키리코 모양의 천체 또는 창조의 기둥이라 묘사되고 있는 고밀도의 먼지 기둥은 그 길이가 수광년에 달하지만 중력수축작용으로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별무리로부터 쏟아져나오는 고에너지 복사가 끝부분의 물질들을 깎아내면서 그 안에 파묻혀 있던 새로운 별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왼쪽으로 밝은 빛을 복사해내는 장대한 능선..
2015.10.15 -
창조의 기둥 2014
사진1> 허블 우주망원경이 더 우수한 화질과 더 넓은 폭으로 촬영한 '창조의 기둥', 독수리 성운의 모습이 우측에 보인다. 왼쪽 사진은 1995년 허블 WFPC2로 촬영한 동일한 성운의 모습이다. 천문학자들이 여러 장의 허블 사진을 이어붙여 훨씬 더 넓은 화각으로 담아낸 사진의 기둥들은 약 5광년의 길이로 펼쳐져 있다. 하단 우측으로 보이는, 손가락처럼 보이는 검은 천체는 아마도 이 거대한 기둥의 작은 버전일 것이다. 이 사진은 허블의 다목적 고해상도 카메라인 WFC3에 의해 촬영되었다. 이 기둥들은 사진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갓 태어난 일련의 무거운 별들로부터 몰아쳐나오는 자외선에 의해 맹렬한 폭격을 당하고 있다. 기둥에서 보다 밀도가 높은 지역은 아래에 자리잡은 물질들을 강력한 복사로부터 보호해주고..
2015.01.12 -
M16과 독수리 성운
Image Credit & Copyright: Adam Block, Mt. Lemmon SkyCenter, Univ. Arizona 대략 2백만년밖에 되지 않은 어린 성단인 M16은 독수리 성운이라고 알려져 있기도 한, 자신의 고향인 먼지와 불타는 가스 구름에 둘러싸여 있다. 이 지역의 세세한 모습을 아름답게 담고 있는 이 사진에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확대촬영한 새로운 별 생성 구역에서 만들어진 우주의 조각품들이 함께 담겨 있다. 사진의 중앙 부근에 코키리 코 구조물들(elephant trunks )이나 창조의 기둥이라 묘사되고 있는 고밀도의 먼지 기둥은 그 길이가 수광년에 달하지만 중력수축작용으로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성단으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고에너지 복사에 끝단의 우주물질들을 깍여나가면서 ..
201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