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성의 전자폭풍

 

 

 

토성에서 거대한 폭풍은 어떻게 발생하는 것일까?

 

지구의 경우 태풍은 단지 몇 주간만 지속될 수 있음에 반해 목성의 거대한 태풍인 대적반은 150년 이상 계속되고 있다.

 

토성에서는 하나의 폭풍이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나가고 있는데 이 폭풍은 지금 3개월 이상 식별가능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이 폭풍으로부터 발생하는 전기 신호가 2007년 11월 말에 감지되었으며 위의 사진은 2008년 3월 초에 촬영되었다.

 

이 폭풍은 대략 지구만한 너비를 가지고 있는데행성과학자들은 이 폭풍이 토성의 구름 꼭대기 깊숙이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사진은 과장된 색채로 처리된 사진으로 보라색과 초록색 그리고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적외선 대역의 빛을 합쳐서 만든 것이다.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그림자는 토성 고리의 그림자이다.사진을 자세히 보면 토성 고리 바로 밑에 아주 작은 위성인 야누스가 보일 것이다.

 

기상과학자들은 다른 행성의 기상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지구의 기상을 더 잘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 폭풍이 어떻게 발생했으며 궁극적으로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를 계속 추적감시하게 될 것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5월 5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80505.html

 

참고 : 다양한 토성의 풍경 등,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A Persistent Electrical Storm on Saturn
Credit:Cassini Imaging Team,SSI,JPL,ESA,NASA

Explanation: How do large storms evolve on Saturn? on Earth, a hurricane can persist for weeks, while the Great Red Spot on Jupiter has been in existence for over 150 years. on Saturn, a storm system has now set a new endurance record, now being discernable for greater than three months. Electrical signals were detected from the storm in late November of 2007, while the above image was taken in early March 2008. The storm has roughly the width of planet Earth. Planetary scientists hypothesize that the storm runs deep into Saturn's cloud tops. The above image is shown in exaggerated colors combining violet and green light with light normally too red for humans to see. Visible on the upper right are shadows of Saturn's expansive ring system. Careful inspection will reveal Saturn's small moon Janus just below a ring shadow. Understanding weather on other planets helps atmospheric scientists better understand our Earth's weather. Observers of our Solar System's huge ringed world will be tracking the storm to see how it evolves and how long it will ultimately 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