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 18. 16:3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하이페리온의 기이한 크레이터 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무도 그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이를 알아내기 위해 토성 궤도를 공전하고 있는 카시니호가 2005년, 스펀지처럼 생긴 이 위성에 접근하여 유례없이 세밀한 사진을 촬영하였다.
과장된 색으로 표현되어 있는 이 사진에는 괴상한 형태의 크레이터들로 뒤덮힌 하이페리온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다.
사진에서 약간씩 다른 색체로 표현된 부분은 표면의 구성성분의 차이를 반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크레이터의 바닥에는 아직은 그 성분을 알 수 없는 검은 물질들로 덮여있다.
이 사진에 대한 검토결과, 밝게 나타난 부분은 이런 검은 물질들이 장소에 따라 고작 수십미터 정도의 두깨로밖에 쌓여있지 않음을 알게 해 주었다.
지름 250킬로미터의 위성 하이페리온은 자전형태가 일정하지 않으며 밀도도 높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 내부에 거대한 빈공간이 있을지도 모른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18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118.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Saturn's Hyperion: A Moon with Odd Craters
Credit:Cassini Imaging Team,SSI,JPL,ESA,NASA
Explanation: What lies at the bottom of Hyperion's strange craters? Nobody knows. To help find out, the robot Cassini spacecraft now orbiting Saturn swooped past the sponge-textured moon in late 2005 and took an image of unprecedented detail. That image, shown above in false color, shows a remarkable world strewn with strange craters and a generally odd surface. The slight differences in color likely show differences in surface composition. At the bottom of most craters lies some type of unknown dark material. Inspection of the image shows bright features indicating that the dark material might be only tens of meters thick in some places. Hyperion is about 250 kilometers across, rotates chaotically, and has a density so low that it might house a vast system of caverns in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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