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170

2009. 1. 15. 23:41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것은 그림일까? 사진일까?

우주의 붓이 그려낸 아름다운 천상의 정물화인 먼지 성운 NGC 2170이 사진 중앙에 빛나고 있다.

주변의 젊고 뜨거운 별로부터 발산된 빛을 반사하고 있는 NGC 2170은 푸른색 빛을 반사하고 있는 성운들과, 붉을 빛을 복사하고 있는 영역, 짙은 어둠을 머금은 성운들과 찬란한 빛을 발산하는 별들을 배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정물화가들이 자신의 작품 소재로 가정의 소품을 자주 선택하듯이 외뿔소 자리의 새로운 별을 생성한는 거대한 질량의 분자구름 속에서는
가스구름과 먼지구름, 뜨거운 별들이 일반적으로 발견된다. 
 
거대한 분자구름인 Mon R2는 지구와 대단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그 거리는 대략 2400 광년이다.
따라서 이 아름다운 광경이 담긴 화폭은 족히 40광년 이상이 될 것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1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114.html

 

참고 : NGC 217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2170: Celestial Still Life
Credit & Copyright:

Thomas V. Davis

(

tvdavisastropix.com

)

Explanation: Is this a painting or a photograph? In this beautiful celestial still life composed with a cosmic brush, dusty nebula NGC 2170 shines near the image center. Reflecting the light of nearby hot stars, NGC 2170 is joined by other bluish reflection nebulae, a red emission region, many dark absorption nebulae, and a backdrop of colorful stars. Like the common household items still life painters often choose for their subjects, the clouds of gas, dust, and hot stars pictured here are also commonly found in this setting - a massive, star-forming molecular cloud in the constellation Monoceros. The giant molecular cloud, Mon R2, is impressively close, estimated to be only 2,400 light-years or so away. At that distance, this canvas would be over 40 light-years acr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