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에서 촬영된 빛기둥

 

 

이 도시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좀더 자세히 분석해본 결과  이 이상한 빛기둥들은 가로등불빛들에 의해 발생하였으며 이 불빛에 하늘에서 떨어지고 있는 눈발이 반사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기둥들이 왜 꼭대기에서는 부채처럼 펼쳐져 있는 형상을을 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오늘의 천체사잔'의 독자들이 온라인상의 토론에 참가하여 그 원인을 규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사진과, 이와 유사한 여러 사진들이 지난 달 라트비아의 시굴다에서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다.

 

당시 대기는 매우 차가왔으며, 작은 얼음눈발로 가득차 있었다.
이와같은 환경에서는 우리에게 익히 잘 알려진 오로라나, 태양기둥(일출, 또는 일몰시에 태양빛이 대기중의 차가운 얼음조각이나 높은 구름에 반사되면서 태양의 위 또는 아래로 빛의 기둥이 나타나는 듯한 현상), 무리해(해의 좌우로 여러 해가 무리지어 있는 듯한 현상), 달무리와 같은 익히 잘알려진 멋진 광경들이 나타나곤 한다.

 

올해 들어 북반구에서는 차가운 날씨와 적설량이 많은 겨울날씨로 인해 범상치 않는 광학현상들을 목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12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112.html

 

참고 : 다양한 빛기둥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Unusual Light Pillars Over Latvia
Credit & Copyright:

Aigar Truhin

Explanation: What's happening over that town? Close inspection shows these strange columns of light occur over bright lights, and so likely involve falling ice crystals reflecting back these lights. The reason why these pillars fan out at the top, however, is currently unknown -- readers of APOD might help figure this out by participating in an online discussion. The above image and several similar images were taken with a standard digital camera in Sigulda, Latvia last month. The air was noted to be quite cold and indeed filled with small ice crystals, just the type known to create several awe-inspiring but well known sky phenomena such as light pillars, sun pillars, sun dogs, and moon halos. The cold and snowy winter occurring this year in parts of Earth's northern hemisphere is give sky enthusiasts new and typically unexpected opportunities to see several of these unusual optical atmospheric phenomena for themsel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