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반대편에서 바라본 토성

 

 

 

토성의 뒷편에서 기대치 않은 멋진 모습을 촬영하였다.

토성 궤도를 공전하고 있는 카시니 호가 최근 토성궤도의 뒷편에서 12시간동안 이 행성에 가려지는 태양을 바라보았다.

 

카시니가 바라본 토성의 광경은 그 어떤 광경과도 다른 독보적인 장관이었다.

우선 토성의 야간반구는 토성의 아름다운 고리에 반사된 빛에 의해 부분적으로 밝게 빛나고 있었으며 토성의 뒷편에 위치한 고리는 토성 자체의 암영부분에 비해 어둡게 보이는 반면 토성의 뒷편 영역에서 벗어난 부분은 산란된 태양 빛에 의해 매우 밝게 빛나고 있었다.

 

비록 이 사진에서 찾아보기는 매우 힘들지만 토성의 고리가 밝게 보이면서 새로운 고리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가장 외곽쪽의 E 고리는 토성의 달인 엔켈라두스에서 분출된 얼음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토성의 고리중 가장 밝게 빛는 고리의 왼쪽 바로 위에 아주 작게 보이는 창백한 푸른점이 바로 지구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월 1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111.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In the Shadow of Saturn
Credit:Cassini Imaging Team,SSI,JPL,ESA,NASA

Explanation: In the shadow of Saturn, unexpected wonders appear.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now orbiting Saturn recently drifted in giant planet's shadow for about 12 hours and looked back toward the eclipsed Sun. Cassini saw a view unlike any other. First, the night side of Saturn is seen to be partly lit by light reflected from its own majestic ring system. Next, the rings themselves appear dark when silhouetted against Saturn, but quite bright when viewed away from Saturn and slightly scattering sunlight, in the above exaggerated color image. Saturn's rings light up so much that new rings were discovered, although they are hard to see in the above image. Visible in spectacular detail, however, is Saturn's E ring, the ring created by the newly discovered ice-fountains of the moon Enceladus, and the outermost ring visible above. Far in the distance, visible on the image left just above the bright main rings, is the almost ignorable pale blue dot of Ear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