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4. 17:1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00광년에 걸쳐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발광성운 IC 1805는
불타오르는 성간 가스와 어두운 먼지구름들이 뒤섞여 있는 천체이다.
발렌타인데이에 걸맞게도 이 성운의 이름은 하트 성운이다.
7500광년 떨어진 우리 은하의 페르세우스 나선팔에 존재하는 이 천체에서는 많은 별들이 태어나고 있다.
이 성운의 중심 가까이에서는 Melotte 15 로도 알려져 있는
새로 탄생한 뜨겁고 거대한 질량의 별들로 구성된 150만년 정도 연령의 성단이 존재하고 있다.
약간은 아이러니하게도 하트 성운은 카시오페이아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의하면 이 북반구의 별자리는 허영심 많은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좀더 큰 모자이크 사진에서 떼어낸 하트성운과 그 주변을 촬영한 이 사진은
하늘에서 2.5도에 걸쳐 뻗어 있는 영역을 촬영한 것인데 이 크기는 보름달 크기의 5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2월 1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214.html
원문>
Credit & Copyright: Daniel Marquardt
Explanation: Sprawling across almost 200 light-years, emission nebula IC 1805 is a mix of glowing interstellar gas and dark dust clouds. Derived from its Valentine's-Day-approved shape, its nickname is the Heart Nebula. About 7,500 light-years away in the Perseus spiral arm of our galaxy, stars were born in IC 1805. In fact, near the cosmic heart's center are the massive hot stars of a newborn star cluster also known as Melotte 15, about 1.5 million years young. A little ironically, the Heart Nebula is located in the constellation Cassiopeia. From Greek mythology, the northern constellation is named for a vain and boastful queen. This deep view of the region around the Heart Nebula, cropped from a larger mosaic, spans about 2.5 degrees on the sky or about 5 times the diameter of the Full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