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1. 00:1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수성표면에 보이는 이 이상한 물체는 무엇일까?
지난 10월 메신저 호가 태양계의 가장 안쪽 수성 근방을 통과하면서 이 행성의 수많은 모습을 촬영했다.
과학에서 새로운 데이터들이 새로운 미스테리를 불러일으키는 일은 일상적으로 있는 일이다.
사진의 오른쪽 하단으로 지름 약 100킬로미터의 거대한 크레이터 중앙 부근에 알 수 없는 검은 물체가 눈에 띄고 있다.
이 사진이 찍힐 때 태양은 황도대 근처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물체의 어두운 색깔이 그림자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님은 확실하다.
이 물체의 기원에 관한 한 가지가설은 주변에 크레이터를 형성시킨 충돌이 발생했을 때 수성 지하에 있는 물체가 노출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물체의 조성은 최근 수성에서 발견된 암흑고리들과 유사한 조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다른한편으로 이 물질은 수성과 충돌한 외부천체의 비정상적인 조성과 연관되었을 수도 있다.
메신저호는 2011년 궤도에 진입하기 전에, 올해 하반기 수성 근처를 다시 통과하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7월 6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706.html
참고 : 메신저 호의 다양한 사진 등 수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5
원문>
Unknown Dark Material on Mercury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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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nation: What is that strange material on Mercury? When flying by Mercury last October, the robotic MESSENGER spacecraft imaged much of the solar system's innermost planet in unprecedented detail. As common in science, new data bring new mysteries. Pictured above on the lower right, a large crater -- about 100 kilometers across -- has unusual dark material of unknown composition near its center. The material's darkness does not appear to be caused by shadows, as the Sun was near zenith when the image was taken. one origin hypothesis is that the dark material was uncovered from beneath Mercury's surface during the impact that created the surrounding crater. If so, the composition of the dark mound might be similar to the composition of some mysterious dark rings also recently discovered on Mercury. Alternatively, the dark material could be related to an unusual composition of the impacting rock. MESSENGER will buzz past Mercury again later this year before entering orbit i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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