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엽성운

 

 

 

삼엽성운에서는 말로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상상할 수 없는 소동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M20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멋진 성운은 성능이 좋은 쌍안경 정도라면 궁수자리 방향에서 관측할 수 있다.

새로운 별을 생성하는 왕성한 작용들은 사진에 보이는 찬란한 색채뿐 아니라 지독한 혼동도 만들어내고 있다.

 

붉은 색으로 불타고 있는 가스는 고에너지의 별빛이 성간 수소 가스를 때리면서 발생시키는 것이다.

M20을 수놓고 있는 검은 먼지 띠는 차갑고 거대한 별들의 대기와 초신성 폭발잔해에 의해 생성된 것인데,

푸른 반사 성운을 만들어내고 있는 어린 별이 무엇인지는 여전히 연구대상으로 남아 있다.

 

비록 이 성운까지의 거리가 명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오늘 우리가 바라보는 M20은 대략 3000년 전의 모습이며, 이 천체의 너비는 약 50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7월 7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707.html

 

참고 : M2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Trifid Nebula in Stars and Dust
Credit & Copyright:

Adam Block

,

Mt. Lemmon SkyCenter

,

U. Arizona

Explanation: Unspeakable beauty and unimaginable bedlam can be found together in the Trifid Nebula. Also known as M20, this photogenic nebula is visible with good binoculars towards the constellation of Sagittarius. The energetic processes of star formation create not only the colors but the chaos. The red-glowing gas results from high-energy starlight striking interstellar hydrogen gas. The dark dust filaments that lace M20 were created in the atmospheres of cool giant stars and in the debris from supernovae explosions. Which bright young stars light up the blue reflection nebula is still being investigated. The light from M20 we see today left perhaps 3,000 years ago, although the exact distance remains unknown. Light takes about 50 years to cross M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