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캡슐

2009. 7. 11. 00:0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004년 비행체 하나가 레이더와 헬리콥터를 통한 감시속에 유타주 사막에 추락했다.
그러나 이 사건에 외계생명체가 관여된 것은 아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 비행체는 태양탐사선 제네시스의 샘플캡슐로서
2001년 태양의 연구를 위해 나사에서 발사한 제네시스의 일부분이다.

 

착륙과정에서 계획된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아 이 캡슐은 시속 300킬로미터를 넘는 속도로 지구에 추락하게 되었다.

 

제네시스 호는 태양주위를 공전하면서 지구 자기장의 영향으로

지구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태양풍의 입자를 수집해왔다.

추락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가 수집한 샘플들은 연구와 분석을 지속하기에 충분할만큼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를통해 태양구성성분과 태양풍에 노출되었을 경우에 받게되는 영향에 대한 새로운 세부내용들을 밝힐 수 있었다.

 

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7월 5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705.html

 

원문>

Genesis Mission's Hard Impact
Credit: Genesis Mission, NASA

Explanation: A flying saucer from outer space crash-landed in the Utah desert in 2004 after being tracked by radar and chased by helicopters. No space aliens were involved, however. The saucer, pictured above, was the Genesis sample return capsule, part of a human-made robot Genesis spaceship launched in 2001 by NASA itself to study the Sun. The unexpectedly hard landing at over 300 kilometers per hour occurred because the parachutes did not open as planned. The Genesis mission had been orbiting the Sun collecting solar wind particles that are usually deflected away by Earth's magnetic field. Despite the crash landing, many return samples remained in good enough condition to analyze and research is ongoing. So far, discoveries include new details about the composition of the Sun and the effects of the solar wind on unprotected mate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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