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 01:1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호기심을 끄는 이 세개의 은하는 Draco Group으로 불리기도 하는,
북쪽 용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은하들이다.
왼쪽으로부터, 우선 모서리를 보이고 있는 은하는 나선은하 NGC 5981이며,
그 다음 은하가 타원은하 NGC 5982, 그리고 정면을 보이고 있는 나선은하가 NGC 5985이다.
이 세 개의 은하 모두가 망원경으로 바라보는 한 시야각에 모두 담기는데
그 너비는 보름달 너비의 반을 약간 넘어서는 정도이다.
비록 이 은하그룹은 은하단으로 분류하기에는 너무 소규모이고, 밀집 은하군으로도 등재되어 있지 않긴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은하들 모두는 지구로부터 대략 1억광년 정도의 동일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분광기를 이용한 관측결과 밝은 핵을 가지고 있는 나선은하 NGC 5985의 경우는
특정 파장에서 강력한 복사양상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이러한 사유로 천문학자들은 이 은하를 활동 은하의 한 유형인 세이퍼트 은하로 분류하기도 한다.
잘 알려진 빽빽하게 은하가 몰려 있는 다른 은하그룹과는 달리,
이 은하그룹은 외양에서 보이는 극명한 색대비로 인해 천문사진가들에게는 매우 매력적인 촬영대상이기도 하다.
경이로운 고화질을 가진 이 사진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천체들과
훨씬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의 모습도 잘 나타나 있다.
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7월 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701.html
원문>
Credit & Copyright: Giovanni Benintende
Explanation: This intriguing trio of galaxies is sometimes called the Draco Group, located in the northern constellation of (you guessed it) Draco. From left to right are edge-on spiral NGC 5981, elliptical galaxy NGC 5982, and face-on spiral NGC 5985 -- all within this single telescopic field of view spanning a little more than half the width of the full moon. While the group is far too small to be a galaxy cluster and has not been cataloged compact group, these galaxies all do lie roughly 100 million light-years from planet Earth. on close examination with spectrographs, the bright core of the striking face-on spiral NGC 5985 shows prominent emission in specific wavelengths of light, prompting astronomers to classify it as a Seyfert, a type of active galaxy. Not as well known as other tight groupings of galaxies, the contrast in visual appearance makes this triplet an attractive subject for astrophotographers. This impressively deep exposure of the region also reveals faint and even more distant background galax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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