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ROSS의 충돌 목표 크레이터

 

 

달의 남극에서 약 1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지름 100킬로미터 규모의 카베우스(Cabeus) 크레이터가 내일 있을 LCROSS 위성의 충돌 목표이다.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이 사진에는 그늘진 크레이터의 원근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이 사진은 지구에 위치한 망원경에서 촬영한 이 지역의 사진으로는 대표적인 사진이다.  

이 충돌이 의도하는 바는 충돌로부터 발생한 파편구름을 햇빛이 닫는 크레이터 벽 위까지 솟아오르게 만들어 물의 존재여부를 밝혀내려는데 있다.

우주선의 상단부 켄타우루스 로켓은 세계 표준시 11시 30분에 충돌할 예정이다.

이 장면은 LCROSS의 모선에 탑재된 장비에 의해 촬영될 것이고, 모선은 충돌로 피어오를 파편구름속을 비행하면서 크레이터의 바닥에서 튕겨져나온 물질의 성분을 분석하게 된다.

그리고 4분 후에 LCROSS 모선도 카베우스 크레이터에 충돌하게 된다.

이때 피어오르는 파편구름은 북미 서부나 태평양 지역에서 달관측에 적절한 조건이 된다면 지름 10인치나 그 이상의 망원경을 통해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ASA역시 10월 9일 미국 동부표준시 오전 6시 15분부터 NASA TV를 통해 이 장면을 중계할 예정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0월 8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008.html

 

참고 : 다양한 달탐사 임무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원문>

Target Crater Cabeus
Image Credit:

NMSU/MSFC Tortugas Observatory

Explanation: About 100 kilometers from the Moon's South Pole, 100 kilometer wide crater Cabeus is the target for two LCROSS mission spacecraft on course to impact the Moon tomorrow. The shadowed crater is strongly foreshortened in this mosaic, a representative view of the region for earthbound telescopes. The impacts are intended to create billowing debris plumes extending into the sunlight above the crater walls, that could reveal signs of water. First to impact will be the mission's Centaur upper stage rocket at 11:30 UT (7:30am EDT). The instrumented LCROSS mothership will image the impact and then fly through the resulting debris plume analyzing the material blasted from the crater floor. Four minutes after the first impact, the LCROSS mothership itself will crash into Cabeus. The plumes are expected to be visible in telescopes about 10 inches in diameter or larger, with the timing favoring Moon watchers in western North America and the Pacific. NASA also plans to broadcast live footage from the LCROSS mission on NASA TV starting at 6:15am EDT / 3:15am PDT on October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