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2009. 11. 7. 19:29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리 태양은 부드럽고 푹신하게 보일지 모르겠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 태양은 대부분 수소로 구성된 뜨거운 가스가 들끓고 있는 매우 거대한 공이다.


이 사진은 지난 달, 수소-알파선이라고 불리는 붉은색의 특정 수소 복사선을 촬영하여

색깔을 푸른색으로 치환한 사진이다.

태양 채층의 세부 모습에서는
자기장에 갇힌 뜨거운 가스가 수많은 얇은 튜브 모양으로 보이는 스피큘이라 알려진 표면이 자세히 보인다. 
우리 태양은 뜨겁게 타오르고 있긴 하지만 그것은 연소때문이 아니다.

연소라면 빠르게 산소를 취해야 하지만 태양에는 산소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태양의 에너지는 중심 핵에서 수소가 핵융합을 통해 헬륨으로 바뀌는 외중에 발생한다.

 

태양 주변 가장 자리로 몇몇 홍염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태양에는 일체의 흑점이나 활성영역이 보이지 않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1월 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104.html

 

원문>

Blue Sun Bristling
Credit & Copyright: Alan Friedman (Averted Imagination)

Explanation: Our Sun may look like all soft and fluffy, but it's not. Our Sun is an extremely large ball of bubbling hot gas, mostly hydrogen gas. The above picture of our Sun was taken last month in a specific red color of light emitted by hydrogen gas called Hydrogen-alpha and then color inverted to appear blue. In this light, details of the Sun's chromosphere are particularly visible, highlighting numerous thin tubes of magnetically-confined hot gas known as spicules rising from the Sun like bristles from a shag carpet. Our Sun glows because it is hot, but it is not on fire. Fire is the rapid acquisition of oxygen, and there is very little oxygen on the Sun. The energy source of our Sun is the nuclear fusion of hydrogen into helium deep within its core. No sunspots or large active regions were visible on the Sun this day, although some solar prominences are visible around the ed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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