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B 152

2009. 11. 7. 11:46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먼지커튼' 또는 '유령의 출현' 등으로 묘사되곤 하는 미스테리한 반사 성운 VdB 152는 매우 희미하게 보이는 성운이다.

이 우주의 유령까지의 거리는 거의 1천 4백광년에 달한다.

 

Ced 201로 등재되어 있기도 한 이 천체는 우리 은하의 북쪽 방면, 케페우스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분자구름의 모서리에 몰려 있는 성간먼지구름이 그 뒷편의 별이나
이 구름속에 숨겨져 있는 별들로부터 발생한 밝은 빛을 막아서면서 성운 특유의 푸른 빛을 띄고 있다.  


별로부터 생성된 자외선이 전반적으로 이 성운에 희미하게 붉은 빛이 돌게 하는 원인인 것으로 생각된다.

 

비록 이런 분자구름 속에서 별들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별과 분자구름간의 속도가 다르게 측정되기 때문에 이 별은 우연히 이 지역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진의 폭은 7광년의 너비를 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0월 3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031.html

 



원문>

VdB 152: Reflection Nebula in Cepheus
Credit & Copyright: Stephen Leshin

Explanation: Described as a "dusty curtain" or "ghostly apparition", mysterious reflection nebula VdB 152 really is very faint. Far from your neighborhood on this Halloween Night, the cosmic phantom is nearly 1,400 light-years away. Also cataloged as Ced 201, it lies along the northern Milky Way in the royal constellation Cepheus. Near the edge of a large molecular cloud, pockets of interstellar dust in the region block light from background stars or scatter light from the embedded bright star giving parts of the nebula a characteristic blue color. Ultraviolet light from the star is also thought to cause a dim reddish luminescence in the nebular dust. Though stars do form in molecular clouds, this star seems to have only accidentally wandered into the area, as its measured velocity through space is very different from the cloud's velocity. This deep telescopic image of the region spans about 7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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