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자리 중심부

2009. 11. 4. 21:39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주의 붓으로 불타오르는 수소가스를 훑어낸듯 보이는 이 아름다운 광경은 우리은하 평면에 펼쳐져 있는 북반구 백조자리의 중심부를 촬영한 것이다.

프랑스 남부 ROSA(remote observatory site)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하늘의 약 6도 영역을 촬영한 것이다.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가스와 먼지구름 그리고, 수많은 별들을 배경으로 사진 중앙 근처에 매우 밝게 빛나는 초거대 별인 백조자리 감마별(Gamma Cygni)이 보인다.

 

이 별의 왼쪽으로 기다란 먼지대역으로 갈라져 있는 두 개의 밝은 날개인듯 보이는 천체가 IC 1318인데 '나비성운'이라는 그럴듯한 대중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보다는 좀더 작은 규모로 밝게 빛나는 성운인 NGC 6888이 하단 오른쪽에 보이는데 이 성운의 이름은 초승달 성운이다.

 

IC 1318과 NGC 6888이 2천광년에서 5천광년 거리범위에 위치하고 있음에 반해 백조자리 감마별은 최대 750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것으로 측정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0월 27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027.html

 

참고 :  NGC 6888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Central Cygnus Skyscape
Credit & Copyright:

Daniel Marquardt

Explanation: In cosmic brush strokes of glowing hydrogen gas, this beautiful skyscape unfolds across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and the center of the northern constellation Cygnus the Swan. Recorded from a premier remote observatory site (ROSA) in southern France, the image spans about 6 degrees. Bright supergiant star Gamma Cygni near image center lies in the foreground of the complex gas and dust clouds and crowded star fields. Left of Gamma Cygni, shaped like two luminous wings divided by a long dark dust lane is IC 1318, whose popular name is understandably the Butterfly Nebula. The more compact, bright nebula at the lower right is NGC 6888, the Crescent Nebula. Some distance estimates for Gamma Cygni place it at around 750 light-years while estimates for IC 1318 and NGC 6888 range from 2,000 to 5,000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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