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틱해에서 촬영된 금성일식

 

 

이와 같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 수년을 기다리고 수킬로미터의 여행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처럼 완벽한 계획에 더해서 행운까지 따라줘야 한다.

 

지난 수요일, 발틱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독일 북부 헤만 섬에서 바라보면서
사진가 옌스 하크만(Jens Hackmann)은 태양을 가로지르는 금성을 촬영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혀 예상치 않게, 구름과 연무의 질감이 태양의 붉은 빛을 매우 다양한 명암으로 표현되도록 해주었다.

그리고 최고의 행운의 선물은 태양의 가장 최상부에 보기드문 초록색의 불빛이 너른거리는 현상까지 촬영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사진은 지난 주 금성이 태양의 전면을 가로지르는 장대한 광경을 찍은 수많은 사진들 중 하나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6월 1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613.html

 

참고 : 다양한 일식 풍경 등 우리별 태양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4

 

원문>

A Venus Transit Over the Baltic Sea
Image Credit & Copyright:

Jens Hackmann

Explanation: Waiting years and traveling kilometers -- all to get a shot like this. And even with all of this planning, a good bit of luck was helpful. As the Sun rose over the Baltic Sea last Wednesday as seen from Fehmarn Island in northern Germany, photographer Jens Hackmann was ready for the very unusual black dot of Venus to appear superimposed. Less expected were the textures of clouds and haze that would tint different levels of the Sun various shades of red. And possibly the luckiest gift of all was a flicker of a rare green flash at the very top of the Sun. The above image is, of course, just one of many spectacular pictures taken last week of the last transit of the planet Venus across the face of the Sun for the next 105 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