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30. 16:1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간혹, 당신이 맑은 날씨에 달도 뜨지 않는 밤에 오래도록 기다리고 있다면 폭발적으로 등장하는 별들을 만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예가 이달 초 레위니옹 섬(Reunion Island)의 피톤 드 로(the Piton de l'Eau)에서 발생했다.
관목숲에 둘러싸여 있는 화산크레이터의 호수위로 별빛이 고요하게 반사되고 있다.
사진의 정중앙을 주의깊게 관찰하면 이 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네쥬봉(Piton des Neiges)이 수킬로미터 멀리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배경으로 호수 바로 위에 수백개의 별들이 빛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100광년 이내에 위치하는 별들로 바로 우리 태양의 이웃 별들이다.
그리고 그 너머 머리위로 우리의 고향인 은하수의 중심대역이 장엄한 아치를 그리고 있다.
은하를 이루고 있는 별들은 일반적으로 서로간에 수천광년거리를 두고 떨어져있다.
천체사진가는 하늘과 구름의 조건이 이와 같은 사진을 얻는데 적합하기까지 거의 2년에 달하는 시간을 기다린 것으로 보고하였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6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625.html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Luc Perrot
Explanation: Sometimes, if you wait long enough for a clear and moonless night, the stars will come out with a vengeance. one such occasion occurred earlier this month at the Piton de l'Eau on Reunion Island. In the foreground, surrounded by bushes and trees, lies a water filled volcanic crater serenely reflecting starlight. A careful inspection near the image center will locate Piton des Neiges, the highest peak on the island, situated several kilometers away. In the background, high above the lake, shines the light of hundreds of stars, most of which are within 100 light years, right in our stellar neighborhood. Far in the distance, arching majestically overhead, is the central band of our home Milky Way Galaxy, shining by the light of millions of stars each located typically thousands of light years away. The astrophotographer reports waiting for nearly two years for the sky and clouds to be just right to get the above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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