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7293 : the Helix Nebula

2012. 10. 4. 21:15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물병자리, 지구로부터 700광년에 채 미치지 못하는 곳에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몇 천년 기간에 나선성운(NGC 7293)을 만들어냈다. 
이 성운은 별 진화단계의 마지막 단계에서 전형적으로 만들어지는 행성상 성운으로 지구의 지근거리에 위치하면서 익히 연구된 성운이기도 하다.

 

총 58시간동안의 노출을 통해 이처럼 고화질의 성운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수소원자의 복사선으로부터 누적된 협대역 데이터가 붉은색으로, 

그리고 산소원자가 청록빛으로 보이고 있는 3광년 지름의 밝은 안쪽 구역의 세세한 모습이 인상적으로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이로부터 퍼져나오는 희미한 외곽부의 헤일로는 6광년에 달하는 성운의 규모를 잘 나타내주고 있다.


성운의 중심에 보이는 하얀색 점이 이 행성상 성운을 만든 고온의 중심 별이다.

단순히 한 번 흘끗 이 성운을 봤을 때, 지금은 충분히 연구된 나선 구조는 놀라우리만치 복잡한 기하학적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0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004.html

 

참고 : NGC 7293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NGC 7293: The Helix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Martin Pugh

Explanation: A mere seven hundred light years from Earth, in the constellation Aquarius, a sun-like star is dying. Its last few thousand years have produced the Helix Nebula (NGC 7293), a well studied and nearby example of a Planetary Nebula, typical of this final phase of stellar evolution. A total of 58 hours of exposure time have gone in to creating this deep view of the nebula. Accumulating narrow band data from emission lines of hydrogen atoms in red and and oxygen atoms in blue-green hues, it shows remarkable details of the Helix's brighter inner region, about 3 light-years across, but also follows fainter outer halo features that give the nebula a span of well over six light-years. The white dot at the Helix's center is this Planetary Nebula's hot, central star. A simple looking nebula at first glance, the Helix is now understood to have a surprisingly complex geome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