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물이 흐른 흔적

 

 

 

화성에서 고대에 물이 흘렀음을 알려주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됐다. 

 

큐리오시티 호가 이상하게 생긴 화성 표면의 구조물을 가로지르면서 지구에서 강이나 시냇물이 흐르면서 만들어지는 퇴적층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그 한 예로서, 상단이 돌출되어 나오는 작은 바위들은 전적으로 그 아래쪽으로 흐르는 물의 침식에 의해서만 만들어질 수 있는 구조인 것이다. 

 

이 돌출부의 질감은 퇴적에 의한 역암의 형태로 보이며, 수많은 작은 암석들이 마르면서 서로 엉겨붙어 만들어진 흔적이다. 

 

돌출부 아래에는 수많은 작은 자갈들이 보이는데, 이는 한때 이곳을 흘렀던 물에 잠기고 휘감기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것들이다.  

흐르는 물 속에서 이 자갈들은 양쪽 둔덕에서 침식되어 떨어져 나왔을 것이다. 

 

상단 우측의 원 속에도 역시 물의 침식 작용에 의해 부드럽게 깍여진 바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큐리오시티 호는 세 가지의 서로 다른 지질적인 특성이 합쳐진것으로 보이는 지역을 탐사하기 위해 움직이는 중에 한때 물이 흘렀을 지류의 마른 바닥임을 암시하는 이와같은 몇몇 표식들을 발견하였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0월 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002.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An Ancient Stream Bank on Mars 
Image Credit: 

NASA

, 

JPL-Caltech

, 

MSSS

Explanation: Fresh evidence of an ancient stream has been found on Mars. The robotic rover Curiosity has run across unusual surface features that carry a strong resemblance to stream banks on Earth. Visible in the above image, for example, is a small overhanging rock ledge that was quite possibly created by water erosion beneath. The texture of the ledge appears to be a sedimentary conglomerate, the dried remains of many smaller rocks stuck together. Beneath the ledge are numerous small pebbles, possibly made smooth by tumbling in and around the once-flowing stream. Pebbles in the streambed likely fell there as the bank eroded. Circled at the upper right is a larger rock possibly also made smooth by stream erosion. Curiosity has now discovered several indications of dried streambeds on Mars on its way to its present location where it will be exploring the unusual conjunction of three different types of landsca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