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0. 20:4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바로 이웃에 자리잡고 있는 알파 세타우리는 우리 태양에 가장 가까운 별이다.
이 상상도에는 4.3광년 거리에 존재하는 우리 이웃집에서 바라본 시각이 담겨있다.
태양은 우측 상단에, 배경을 이루는 우리 은하에 비해 밝은 별로 표현되어 있다.
초승달 모양의 천체는 작가가 상상해 본 알파 센타우리 B의 행성으로 이 행성은 우리에게 알려진 외계행성중 가장 지근거리에 존재하는 행성이다.
천문학자 사비에르 더머스크와 동료들이 행성 탐색기구인 HARPS를 통해 발견한 이 행성은
4년 이상의 시간동안 자신의 별로부터 발생한 빛의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그 질량의 지구와 거의 동일한 것으로 측정되었다.
그러나 이 행성은 3.2일에 한 번 공전하는, 즉 지구와 태양 거리의 고작 0.04배밖에 되지 않는 거리로 바짝 붙어서 자신의 별을 공전하고 있다.
이 별은 우리 태양에 비해 아주 약간만 차갑기 때문에 생명체가 거주하기에는, 자신의 별에 너무나 가까운 거리로 인해 불가능한 상황이다.
측정자료에 따르면 알파 센타우리 B에서 행성에 생명이 서식할만한 공전궤도에 이르려면
태양과 지구 거리의 반 정도 거리만 떨어져 있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0월 1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018.html
원문>
Illustration Credit: European Southern Observatory, L. Calçada, N. Risinger (skysurvey.org)
Explanation: Located just next door, Alpha Centauri is the closest star system to the Sun. A view from our interstellar neighbor a mere 4.3 light-years away is shown in this illustration. The Sun is at the upper right, a bright star against the background of the Milky Way. The crescent in the foreground is an artist's rendering of a planet now reported orbitingAlpha Centauri B, making it the closest known exoplanet. Discovered by astronomer Xavier Dumusque et al. using the planet hunting HARPS instrument to measure minute shifts in the star's spectrum for more than four years, the planet has approximately the same mass as Earth. But it orbits once every 3.2 days, about 0.04 times the Earth-Sun distance from its parent star. That puts it well outside the habitable zone, much too close to Alpha Cen B, a star only a little cooler than the Sun. Still, estimates indicate that planetary orbits would be stable within the habitable zone of Alpha Cen B, at about half the Earth-Sun distan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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