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2. 13:54ㆍ3. 천문뉴스/ESA 허블
큰곰자리는 바람개비 은하인 메시에 101의 집이다.
밤하늘에서 가장 거대하고 가장 밝은 나선 은하들 중 하나인 메시에 101은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가장 유명한 사진 중 하나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우리은하와 마찬가지로 메시에 101 역시 홀로 존재하는 은하가 아니다.
이 은하도 주위에 작은 난쟁이 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사진에 담긴 천체는 NGC 5477로서 메시에 101 은하그룹의 구성원이자 난쟁이 은하들 중 하나이다.
분명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새로운 별의 탄생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NGC 5477은 불규칙 난쟁이 은하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은하의 대부분 지역에 가득 들어차 있는 밝은 성운들은 새로운 별을 만들어내며 불타오르는 소수 가스 구름들이다.
초록색과 적외선 필터를 사용하여 촬영한 이 사진에서는 비록 대부분의 성운들이 하얀색으로 표현되고 있지만이 성운들은 사실 분홍빛 톤이 도는 빨간색으로 불타오르고 있는 천체들이다.
이 사진은 적색 거성의 밝기를 연구함으로써,
지구로부터 3천만광년 범위에 존재하는 은하들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촬영된 것이다.
NGC 5477 뿐 아니라 이 사진의 배경에는 수많은 은하들이 함께 담겨 있다.
이 사진은 매우 멀리 견고하게 뭉쳐있는 듯 보이는 은하들이나 , 빽빽이 천체가 몰려있는 듯 보이는 은하들이라도
사실은 별들 사이 사이마다 엄청난 공간들이 존재함을 환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사진은 허블 ACS 카메라에 초록색, 적외선 필터를 적용하여 촬영한 것이다.
사진의 크기는 가로, 세로 3.3 분각에 해당한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Picture of The Week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potw1301a/
원문>
The constellation of Ursa Major (The Great Bear) is home to Messier 101, the Pinwheel Galaxy. one of the biggest and brightest spiral galaxies in the night sky, Messier 101 is also the subject of one of Hubble's most famous images (heic0602). Like the Milky Way, Messier 101 is not alone, with smaller dwarf galaxies in its neighbourhood.
NGC 5477, one of these dwarf galaxies in the Messier 101 group, is the subject of this image from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Without obvious structure, but with visible signs of ongoing starbirth, NGC 5477 looks much like an archetypal dwarf irregular galaxy. The bright nebulae that extend across much of the galaxy are clouds of glowing hydrogen gas in which new stars are forming. These glow pinkish red in real life, although the selection of green and infrared filters through which this image was taken makes them appear almost white.
The observations were taken as part of a project to measure accurate distances to a range of galaxies within about 30 million light-years from Earth, by studying the brightness of red giant stars.
In addition to NGC 5477, the image includes numerous galaxies in the background, including some that are visible right through NGC 5477. This serves as a reminder that galaxies, far from being solid, opaque objects, are actually largely made up of the empty space between their stars.
This image is a combination of exposures taken through green and infrared filters using Hubble's Advanced Camera for Surveys. The field of view is approximately 3.3 by 3.3 arcminutes.
Credit:
ESA/Hubble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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