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21. 15:5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의 육지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유럽우주국의 하위헌스 호가 태양계에서 가장 구름이 짙게 끼어있는 이 세계를 2005년 탐사하였으며 이로부터 타이탄에 하강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만들어졌다.
하위헌스호는 카시니호가 토성 공전궤도에 도착한 2004년 말 분리되어 타이탄으로 접근을 시작했다.
타이탄 도착 후 두 시간에 걸쳐 하위헌스 호는 타이탄의 대기로 하강하기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이 위성을 둘러싸고 있는 흐릿한 대기만이 기록되었다.
트럭 타이어 정도 크기의 컴퓨터 탐지기는 곧 낙하산을 전개하여 두꺼운 구름을 뚫고 천천히 하강하기 시작했고 사상 처음으로 이 낯선 세계의 모습을 전송하기 시작했다.
메마른 바다에 착륙 후 기계장치가 동작을 지속하던 90분 동안 하위헌스 호는 주먹 크기의 얼음 돌맹이들이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고 어두운 모래 토양에 덮혀 있는 낯선 평원의 모습을 알려주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월 2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121.html
참고 : 타이탄을 비롯한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Huygens: Titan Descent Movie
Credit:ESA/NASA/JPL/U. Arizona; Music: Beethoven's Piano Concerto #4; YouTube Upload:djxatlanta,
Explanation: What would it look like to land on Saturn's moon Titan? The European Space Agency's Huygens probe set down on the Solar System's cloudiest moon in 2005, and a time-lapse video of its descent images was created. Huygens separated from the robotic Cassini spacecraft soon after it achieved orbit around Saturn in late 2004 and began approaching Titan. For two hours after arriving, Huygens plummeted toward Titan's surface, recording at first only the shrouded moon's opaque atmosphere. The computerized truck-tire sized probe soon deployed a parachute to slow its decent, pierced the thick clouds, and began transmitting images of a strange surface far below never before seen in visible light. Landing in a dried sea and surviving for 90 minutes, Huygen's return unique images of a strange plain of dark sandy soil strewn with smooth, bright, fist-sized rocks of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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