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 22:5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사진은 허셜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우리 은하와 가장 가까이 위치한 거대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의 적외선 사진이다.
250만 광년 거리의 이 유명한 섬우주는 천문학자들에게는 M31로도 알려져 있다.
안드로메다 은하의 폭은 20만 광년인데 이 크기는 우리 은하의 두 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인위적인 색체를 입힌 이 사진은 아직 적외선에서 빛을 발하고는 있지만 가시광선 대역에서는 검게 보이거나 불분명하게 보이는
차가운 먼지 대역과 구름들을 보여주고 있다.
은하의 외곽에 붉은 색조로 표시된 부분은 별빛에 의해 가열된 우주먼지의 빛으로서
그 온도는 절대 온도 영도에서 고작 몇 십도 정도밖에 높지 않은 온도이다.
파란색은 별빛에 의해 좀더 높은 온도로 가열된 부분인데 이 부분은 은하의 중심부에 몰려있다.
이 사진을 통해 추적된 분자가스와 먼지들은 앞으로 새로운 별들을 탄생시키게 될 원재료들이 이 은하에 얼마나 엄청나게 저장되어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2월 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202.html
참고 : M31, 안드로메다 은하를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Image Credit: ESA/Herschel/PACS & SPIRE Consortium, O. Krause, HSC, H. Linz
Explanation: This infrared view from the Herschel Space Observatory explores the Andromeda Galaxy, the closest large spiral galaxy to our own Milky Way. only 2.5 million light-years distant, the famous island universe is also known to astronomers as M31. Andromeda spans over 200,000 light-years making it more the twice the size of the Milky Way. Shown in false color, the image data reveal the cool dust lanes and clouds that still shine in the infrared but are otherwise dark and opaque at visual wavelengths. Red hues near the galaxy's outskirts represent the glow of dust heated by starlight to a few tens of degrees above absolute zero. Blue colors correspond to hotter dust warmed by stars in the more crowded central core. Also a tracer of molecular gas, the dust highlights Andromeda's prodigious reservoir of raw material for future star 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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