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 17:4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초저녁의 풍광을 담고 있는 이 사진에는 행성 지구의 자연 불가사의 중 하나인, 미국 남서부에 위치한 그랜드 캐년이 사진을 가로지르며 담겨있다.
디지털로 이어붙인 일련의 사진에서는 달빛을 받아 빛나고 있는 그랜드 캐년의 퇴적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드러난 퇴적층의 연도는 약 2억년에서 20억년 범위에 달하는데 이는 지질학적 시간단위에서 그 역사에 접근하는 창문이 되기도 한다.
최근의 연구에서는 이 협곡이 약 7천만년 전 침식사건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증거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하면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모든 별이 밤하늘에 아치를 그리게 된다.
이 아치가 모이는 곳이 천구의 북극이며, 지구의 자전축을 계속 확장시키면 밝은 별 북극성이 보이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3월 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302.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Babak Tafreshi (TWAN)
Explanation: One of the natural wonders of planet Earth, the Grand Canyon in the American southwest stretches across this early evening skyscape. The digitally stacked sequence reveals the canyon's layers of sedimentary rock in bright moonlight. Exposed sedimentary rock layers range in age from about 200 million to 2 billion years old, a window to history on a geological timescale. A recent study has found evidence that the canyon itself may have been carved by erosion as much as 70 million years ago. With the camera fixed to a tripod while Earth rotates, each star above carves a graceful arc through the night sky. The concentric arcs are centered on the north celestial pole, the extension of Earth's rotation axis into space, presently near the bright star Pol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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