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 하늘의 혜성

2013. 4. 7. 20:09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마치 두 개의 혜성이 있는 듯 보이지만, 이것은 판스타스 혜성이 메시에의 경험을 천체관측자들에게 제공해준 것 뿐이다.


바깥쪽으로 굴곡이 지면서 점점 희미해져가는 혜성이 멋지게 촬영된 이 사진에서 혜성은 안드로메다 은하와 거의 비슷한 밝기를 인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북반구의 하늘을 가로지르며 안드로메다 은하 바로 밑을 지나고 있는 혜성이 지난 4월 3일, 현지시간 자정 경 촬영되었다.

판스타스 혜성과 안드로메다 은하는 모두 육안으로 관측 가능하며, 북극광의 희미한 불빛에 잠겨 있다.

 

스웨덴 탄다렌의 눈덥힌 들판 위를 가로지르는 우리 은하가 보인다.

이중성단 페르세우스 h 와  chi가 혜성과 은하의 바로 위 우리 은하의 아치를 따라 점점이 박혀있다.

 

우리 은하의 아치를 따라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사진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 백조자리 알파별인 데네브가 밝게 빛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4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405.html

 

참고 : C/2011 L4 판스타스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Comet of the North  
Image Credit & Copyright: P-M Hedén (Clear Skies, TWAN)

Explanation: It looks like a double comet, but Comet PanSTARRS (C/2011 L4) is just offering skygazers a Messier moment. Outward bound and fading in this starry scene, the well-photographed comet is remarkably similar in brightness to M31, the Andromeda Galaxy. Tracking through northern skies just below the galaxy, the comet was captured as local midnight approached on April 3. Both comet and galaxy were visible to the eye and are immersed in the faint glow of northern lights. Our own Milky Way galaxy arcs over the snowy field near Tänndalen, Sweden. Double star cluster h and chi Persei can be spotted along the Milky Way's arc high above the comet/galaxy pair. Follow the arc to bright Deneb, alpha star of the constellation Cygnus, at the right edge of the 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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