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8. 22:3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난 주 일요일 태양이 지고나서 근지점에 이른 보름달이 떠올랐다.
지구로부터 가장 가까운 지점을 막 벗어난, 1년중 가장 크고 밝은 이 보름달은 슈퍼문(Super Moon)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처 리오데라플라타의 초입에 있는 푼타 삐에드라스(Punta Piedras)에서 바라본 슈퍼문이
웅장한 원형 달무리를 만들어냈다.
달무리의 크기는 지구 대기 높은 곳에 떠있는 얇은 구름을 구성하는 육면체의 얼음결정이 어떻게 배열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 얼음결정은 달빛을 최소각 22도로 더욱 강력하게 굴절해낸다.
그래서 헤일로의 내측 반경은 22도로 형성되게 되는데 이 각도는 슈퍼문보다 작은 달이 만들어내는 헤일로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슈퍼문에 의해서보다 훨씬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아름다운 22도각 헤일로는 년중 어느때든지 찾아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6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628.html
원문>
A Super Moon's Halo
Image Credit & Copyright: Luis Argerich
Explanation: A Full Perigee Moon rose as the Sun set last Sunday. At its closest to Earth it was, by just a bit, the year's brightest and largest Full Moon also known as a Super Moon. Seen from Punta Piedras, Argentina and the mouth of the Rio de La Plata, near Buenos Aires, the Super Moon's light created this magnificent circular lunar halo. Still, the size of a lunar halo is determined by the geometry of six sided water ice crystals in planet Earth's high, thin clouds. The crystals deflect the rays of moonlight more strongly through a minimum angle of 22 degrees. So this halo has an inner radius of 22 degrees, just like the halos of the less-than-super moons. Even more common than a Super Moon, beautiful 22 degree halos can be spotted at any time of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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