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7. 23:1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아름다운 우주 구름은 궁수자리에서 천체망원경이 자주 찾는 인기성운이다.
18세기 천체여행객이었던 찰스 메시에는 이 밝은 성운을 M8로 목록화하였다.
오늘날의 천문학자들은 이 라군 성운이 우리 은하의 중심 방향 5천광년 거리에서 왕성하게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지역임을 알고 있다.
산개성단 NGC 6530에 안겨있는 뜨거운 별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에너지가 성운을 불타오르게 만들고 있다.
이 고해상도 사진에서는 라군 성운의 주목할만한 구조를 추적할 수 있는데, 불타오르는 가스와 검은 먼지구름의 필라멘트들이 바로 그것이다.
라군의 중심 근처에서 휘감겨있는 작고 밝은 모래시계 모양은 강력한 별의 폭풍과 별빛에 의해 만들어진 격랑 그 자체이다.
매혹적인 색체의 이 사진은 아르헨티나 시골의 어두운 하늘아래서 망원경과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되었다.
이 성운까지의 거리를 봤을 때 이 사진의 폭이 담고 있는 거리는 60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8월 1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817.html
참고 : M8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M8: The Lagoon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Ignacio Diaz Bobillo
Explanation: This beautiful cosmic cloud is a popular stop on telescopic tours of the constellation Sagittarius. Eighteenth century cosmic tourist Charles Messier cataloged the bright nebula as M8. Modern day astronomers recognize the Lagoon Nebula as an active stellar nursery about 5,000 light-years distant, in the direction of the center of our Milky Way Galaxy. Hot stars in the embedded open star cluster NGC 6530 power the nebular glow. Remarkable features can be traced through this sharp picture, showing off the Lagoon's filaments of glowing gas and dark dust clouds. Twisting near the center of the Lagoon, the small, bright hourglass shape is the turbulent result of extreme stellar winds and intense starlight. The alluring color view was captured with a telescope and digital camera while M8 was high in dark, rural Argentina skies. At the nebula's estimated distance, the picture spans over 60 light-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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