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2와 NGC 7635

2013. 10. 9. 21:1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눈으로 보기에 왼쪽 아래의 거품 성운과 그 위와 오른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산개성단 M52는 먼지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 한쌍의 천체는 다른 스케일에서는 균형을 잃고 있는 천체이다.

 

O 타입의 무거운 별로부터 몰아치는 별폭풍에 불려나온 성간 먼지와 가스 복합체에 잠겨져 있는, NGC 7635로도 알려져 있는 거품 성운의 너비는 채 10광년이 되지 못한다.

그에 반해 M52는 대략 천여개의 별들이 몰려 있는 상개성단이다. 이 성단의 지름은 약 25광년이다.

 

카시오페이아 자리의 복쪽 경계방향으로 보이는 이 천체들의 거리를 보면, 거품 성운 및 이 성운과 연계된 성운 복합체들의 거리는 약 1만 1천광년임에 반해 M52의 거리는 약 5천 광년이다.

 

 

이 광대역 사진의 폭은 하늘의 2도 영역에 달하는데 이는 보름달 크기의 네 배에 해당하는 너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0월 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008.html
         https://plus.google.com/u/0/+AstronomyPictureOfTheDay/posts

 

참고 : NGC 7635를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e Bubble and M52
Image Credit & Copyright: Robert Colombari
http://apod.nasa.gov/apod/ap131008.html

To the eye, this cosmic composition nicely balances the Bubble Nebula at the lower left with open star cluster M52 above it and to the right. The pair would be lopsided on other scales, though. Embedded in a complex of interstellar dust and gas and blown by the winds from a single, massive O-type star, the Bubble Nebula, also known as NGC 7635, is a mere 10 light-years wide. on the other hand, M52 is a rich open cluster of around a thousand stars. The cluster is about 25 light-years across. Seen toward the northern boundary of Cassiopeia, distance estimates for the Bubble Nebula and associated cloud complex are around 11,000 light-years, while star cluster M52 lies nearly 5,000 light-years away. The wide telescopic field of view spans about two degrees on the sky or four times the apparent size of the Full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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