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5. 17:2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화성의 달인 포보스는 무엇을 닮았을까?
이 특이한 천체를 좀더 제대로 보기 위해 ESA의 마스 익스프레스 궤도탐사선이 촬영한 포보스의 데이터를 모아 가상 일주 동영상을 만들어냈다.
포보스의 회전은 그저 디지털 조작에 의한 것이다.
포보스는 지구에 대해 달이 그러하듯이 자신의 행성인 화성에 중력적으로 잠겨 있어 항상 동일 면을 화성으로 향하고 있다.
이 동양상은 포보스의 땅딸막한 형태와 크레이터 및 패인 홈자국이 길게 늘어서 있는, 특이하게 어두운 표면을 가진 포보스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포보스는 암석질바위가 꽉 들어찼을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정도로 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포보스 지표 밑에는 무엇이 있을까가 연구 과제이기도 하다.
포보스는 매년 약 1센티미터씩 고도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5천만년이내에 이 위성은 쪼개지고 자신의 행성인 화성에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특이한 천체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마스 익스프레스는 매 일요일마다 이 위성을 근접비행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2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225.html
참고 : 화성의 달 포보스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Phobos 360
Video Credit: Mars Express, ESA
Explanation: What does the Martian moon Phobos look like? To better visualize this unusual object, images from ESA's Mars Express orbiter have been combined into a virtual rotation movie. The rotation is actually a digital illusion -- tidally-locked Phobos always keeps the same face toward its home planet, as does Earth's moon. The above video highlights Phobos' chunky shape and an unusually dark surface covered with craters and grooves. What lies beneath the surface is a topic of research since the moon is not dense enough to be filled with solid rock. Phobos is losing about of centimeter of altitude a year and is expected to break up and crash onto Mars within the next 50 million years. To better understand this unusual world, Mars Express is on course to make the closest flyby ever on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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