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착륙 10주년을 맞는 오퍼튜니티 호

2014. 1. 30. 19:20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 JPL-Caltech / Cornell / Arizona State U.

 

세계표준시 2004년 1월 25일에 화성에 투하된 오퍼튜니티호가 오늘로서 착륙 10주년을 맞았다.

 

원래 오퍼튜니티호는 3개월동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골프 카트 크기의 이 탐사로봇은 화성일 기준 3500일이 넘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이 붉은 행성을 탐사하고 있다.


이 자화상 사진은 오퍼튜니티호의 파노라마 카메라로 이달 초에 촬영된 것이다.


카메라를 지지하고 있는 마스트는 사진에서는 편집되어 보이지 않지만 그 그림자가 탐사로봇의 상판에 배열되어 있는 먼지 가득한 태양전지판 위로 보이고 있다.

 

상단에 삽입되어 있는 유사한 자화상 사진은 2004년 말에 촬영된 것이다.

착륙지점으로부터 39킬로미터 거리까지 이동한 오퍼튜니티호는 엔데퍼 크레이터의 가장 자리 솔렌더 포인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125.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Opportunity's Decade on Mars
Image Credit: NASA/JPL-Caltech/Cornell/Arizona State U.

Explanation: On January 25 (UT) 2004, the Opportunity rover fell to Mars, making today the 10th anniversary of its landing. After more than 3,500 sols (Mars solar days) the golf cart-sized robot from Earth is still actively exploring the Red Planet, though its original mission plan was for three months. This self-portrait was made with Opportunity's panoramic camera earlier this month. The camera's supporting mast has been edited out of the image mosaic but its shadow is visible on the dusty solar panels arrayed across the rover's deck. For comparison, a similar self-portrait from late 2004 is shown in the inset. Having driven some 39 kilometers (24 miles) from its landing site, Opportunity now rests at Solander Point at the rim of Endeavour Cr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