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 촬영한 태양 흑점 주위의 자기장 고리

 

Image Credit:  TRACE Project ,  NASA

 

태양이 온종일 잠잠한 날이었다. 
그러나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태양활동이 잠잠한 날이었음에도 태양 표면은 매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자외선으로 바라본 이 지역은 상대적으로 차갑고 어두운 지역으로 섭씨 수천도의 온도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지난번 태양 활동주기로부터 발생한 거대한 흑접 그룹인 AR 9169가 지평선 근처에 밝은 지역으로 보이고 있다.

이 흑점 주위를 휘감아 돌고 있는 밝게 불타오르는 가스흐름의 온도는 섭씨 일백만도를 넘어서고 있다.

이처럼 엄청나게 높은 온도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태양 플라스마가 흐르는 경로인 자기장 고리의 빠른 변화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거대한 태양흑점 그룹 AR 9169는 2000년 9월 중에 태양의 전면을 가로지르며 움직였고 수주내에 사라졌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월 2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126.html
          
참고 : 우리별, 태양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4

 

원문>

Sunspot Loops in Ultraviolet
Image Credit:TRACE Project,NASA

Explanation: It was a quiet day on the Sun. The above image shows, however, that even during off days the Sun's surface is a busy place. Shown in ultraviolet light, the relatively cool dark regions have temperatures of thousands of degrees Celsius. Large sunspot group AR 9169 from the last solar cycle is visible as the bright area near the horizon. The bright glowing gas flowing around the sunspots has a temperature of over one million degrees Celsius. The reason for the high temperatures is unknown but thought to be related to the rapidly changing magnetic field loops that channel solar plasma. Large sunspot group AR 9169 moved across the Sun during 2000 September and decayed in a few wee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