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고자리 유성우

2014. 5. 1. 11:25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Yuri Beletsky (Las Campanas Observatory, Carnegie Institution)

 

장주기 혜성인 대처 혜성의 궤적이 넘긴 먼지 사이로 지구가 통과하면서 해마다 연출되는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4월 22일 동트기 전 절정을 맞았다.

칠레의 태평양 연안을 따라 위치한 아타카마 사막의 어둡고 건조한 대기에서마저도, 하현을 지나고 있는 달빛이 하늘을 밝게 비추면서 희미한 유성우의 궤적을 씻어내고 있다.

그러나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여전히 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구와 하늘을 함께 담아낸 이 사진은 이른 아침에 촬영되었으며 거문고자리 알파별인 베가 근처에서 방사상으로 펼쳐져 나오는 유성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방사상 효과는 서로에 대해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유성우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원근차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다.

그 배경으로는 우리 은하의 풍부한 별들과 먼지구름들이 펼쳐져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4월 2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424.html

         
참고 : 각종 유성우를 비롯한 유성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Lyrids in Southern Skies
Image Credit & Copyright: Yuri Beletsky (Las Campanas Observatory, Carnegie Institution)

Explanation: Earth's annual Lyrid meteor shower peaked before dawn on April 22nd, as our fair planet plowed through dust from the tail of long-period comet Thatcher. Even in the dry and dark Atacama desert along Chile's Pacific coast, light from a last quarter Moon made the night sky bright, washing out fainter meteor streaks. But brighter Lyrid meteors still put on a show. Captured in this composited earth-and-sky view recorded during early morning hours, the meteors stream away from the shower's radiant near Vega, alpha star of the constellation Lyra. The radiant effect is due to perspective as the parallel meteor tracks appear to converge in the distance. Rich starfields and dust clouds of our own Milky Way galaxy stretch across the back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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