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3. 23:3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가스 구름이 은하를 거머쥘 수 있을까?
사실 가스 구름은 은하와 가깝지도 않다.
괴상한 모양의 '집게발'을 가진 이 창조물은 혜성형 구상체로 알려져 있는 가스 구름이다.
그러나 구상체는 파열된 상태이다.
혜성형 구상체는 일반적으로 먼지 덩어리로 만들어진 머리와 길게 늘어진 꼬리의 형태를 띤다.
이러한 구조는 혜성형 구상체의 외양을 마치 혜성과 유사하게 만들지만 그 실체는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구상체는 종종 별들이 탄생하는 장소이며 이 머리에서 갓 태어난 어린 별들이 다수 보이곤 한다.
이 구상체의 머리 부분이 파열된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구상체 왼쪽으로 보이는 은하는 매우 거대하고 매우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연히 CG4와 겹쳐져 보이는 것 뿐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5월 1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513.html
참고 : CG4를 비롯한 다양한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CG4: A Ruptured Cometary Globule
Image Credit & Copyright: Jason Jennings (cosmicphotos)
Explanation: Can a gas cloud grab a galaxy? It's not even close. The "claw" of this odd looking "creature" in the above photo is a gas cloud known as a cometary globule. This globule, however, has ruptured. Cometary globules are typically characterized by dusty heads and elongated tails. These features cause cometary globules to have visual similarities to comets, but in reality they are very much different. Globules are frequently the birthplaces of stars, and many show very young stars in their heads. The reason for the rupture in the head of this object is not completely known. The galaxy to the left of the globule is huge, very far in the distance, and only placed near CG4 by chance super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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