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3. 23:0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왜 하늘이 거대한 과녁판처럼 보이는 것일까?
이러한 현상은 대기광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지난 4월 대규모의 천둥우가 방글라데시를 휩쓴 이후 거대한 원형 대기광의 동심원이 사진에서처럼 티벳 상공에서 연출되었다.
이 독특한 패턴은 대기상의 중력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차별적으로 생성된 공기압의 파동은 얇은 대기 상태에서 고도를 높여가며 몸집을 불려나갔는데, 이 경우 그 고도는 약 90킬로미터 이상이었다.
왕성한 에너지 입자의 충돌에 의해 높은 고도에서 발생하는 오로라와는 달리 대기광은 화학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화학 루미네선스 반응에 의해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지평선 부근에서 주로 목격되는 대기광은 완벽하게 어두운 하늘을 유지하는 곳이라면 밤새 관측이 가능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9월 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901.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irglow Ripples over Tibet
Image Credit & Copyright: Jeff Dai
Explanation: Why would the sky look like a giant target? Airglow. Following a giant thunderstorm over Bangladesh in late April, giant circular ripples of glowing air appeared over Tibet, China, as pictured above. The unusual pattern is created by atmospheric gravity waves, waves of alternating air pressure that can grow with height as the air thins, in this case about 90 kilometers up. Unlike auroras powered by collisions with energetic charged particles and seen at high latitudes, airglow is due to chemiluminescence, the production of light in a chemical reaction. More typically seen near the horizon, airglow keeps the night sky from ever being completely d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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