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번대의 반사성운들

2014. 12. 19. 23:1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 Copyright: Jimmy Walker

 

오리온 성운에 자리잡고 있는 반사성운들의 아름다운 모임인 NGC 1977, NGC 1975, NGC 1973 등 1970번대 천체들은 간혹 천문학자들로부터 무시당하곤 한다.
이들은 보다 더 잘알려져 있는 지근 거리의 별들의 육아실인 오리온 성운의 두드러진 불꽃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간과되는 천체들이다.

 

이들은 오리온 분자 복합체의 바로 북쪽으로 오리온의 검을 따라가면 발견되는 천체들이다. 

 

이 반사 성운들 역시 1500광년 거리의 오리온 거대 분자 구름과 연결되어 있지만 이들은 뜨겁고 어린 별들로부터 쏟아져나오는 빛에 성간 먼지가 반사되면서 만들어내는 반사성운 고유의 푸른색 빛이 우세하게 나타나는 천체들이다.

 

이 고해상도 컬러 사진에는 오리온 성운의 일부가 사진 중앙에 일련의 반사성운들의 하단 경계를 따라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 중앙 바로 아래를 가로지르고 있는 NGC 1977과 NGC 1973(상단 우측)및 NGC 1975(상단 좌측)는 수소 원자로부터 방출되는 희미한 붉은 복사가 보이는 어두운 지역에 의해 서로 구분되고 있다.

 

이들을 함께 촬영하면 이 어두운 지역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런닝맨의 형태를 보여주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2월 19 자)
         http://apod.nasa.gov/apod/ap141219.html

 

참고 :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Reflections on the 1970s
Image Credit & Copyright: Jimmy Walker

Explanation: The 1970s are sometimes ignored by astronomers, like this beautiful grouping of reflection nebulae in Orion - NGC 1977, NGC 1975, and NGC 1973 - usually overlooked in favor of the substantial glow from the nearby stellar nursery better known as the Orion Nebula. Found along Orion's sword just north of the bright Orion Nebula complex, these reflection nebulae are also associated with Orion's giant molecular cloud about 1,500 light-years away, but are dominated by the characteristic blue color of interstellar dust reflecting light from hot young stars. In this sharp color image a portion of the Orion Nebula appears along the bottom border with the cluster of reflection nebulae at picture center. NGC 1977 stretches across the field just below center, separated from NGC 1973 (above right) and NGC 1975 (above left) by dark regions laced with faint red emission from hydrogen atoms. Taken together, the dark regions suggest to many the shape of a running 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