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레니아 해와 동지의 하늘

 

Image Credit & Copyright:  Danilo Pivato

 

오늘, 세계 표준시 23시 3분에 동지에 이른다.

이 때 태양은 행성 지구의 하늘에서 가장 남쪽으로 치우친 경사도에 이르게 된다.

  

물론 동지는 북반구에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가 되며, 남반구에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가 된다.

북반구에서 바라보면 수평으로 겹쳐놓은 사진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태양은 남쪽 지평선을 따라 가장 낮은 아치를 만들게 된다.

따라서 북반구에서 동지는 일출부터 일몰까지 가장 짧은 시간을 갖게 되고, 낮의 시간도 가장 짧게 나타난다.

  

이 인상적은 합성사진은 아름다운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2005년 동지 때 태양의 궤적을 합성한 것으로 이탈리아 산타 세베라에서 피우미치노쪽을 향해 티레니아 해를 내려다보며 촬영한 것이다.

 

일출부터 일몰까지 잘 계획된 노출을 통해 촬영된 이 사진은 폭 115도를 차지하는 43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2월 2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221.html        

참고 : 다양한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Tyrrhenian Sea and Solstice Sky
Image Credit & Copyright: Danilo Pivato

Explanation: Today the solstice occurs at 23:03 Universal Time, the Sun reaching its southernmost declination in planet Earth's sky. Of course, the December solstice marks the beginning of winter in the northern hemisphere and summer in the south. When viewed from northern latitudes, and as shown in the above horizontally compressed image, the Sun will make its lowest arc through the sky along the southern horizon. So in the north, the solstice day has the shortest length of time between sunrise and sunset and fewest hours of daylight. This striking composite image follows the Sun's path through the December solstice day of 2005 in a beautiful blue sky, looking down the Tyrrhenian Sea coast from Santa Severa toward Fiumicino, Italy. The view covers about 115 degrees in 43 separate, well-planned exposures from sunrise to suns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