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5. 20: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높은 절벽들은 혜성의 표면에 존재하는 것이다.
이 절벽은 지난 8월 초부터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 주위의 공전을 시작한 ESA의 로제타 호에 의해 이 혜성의 검은 핵의 일부로서 발견되었다.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울퉁불퉁한 절벽들은 로제타 호에 의해 2주 전에 촬영되었다.
비록 이 절벽의 높이는 1킬로미터에 달하지만 혜성의 낮은 표면 중력으로 인해 사람이 뛰어내린다 해도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다.
지름 20미터 크기의 둥근 바위들이 들어차 있는 절벽의 바닥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지형이다.
로제타호의 관측 데이터는 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의 어름에서 현저히 다른 듀테륨 성분을 측정해냈다.
따라서 이는 지구의 대양을 구성하는 물과는 다른 기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로제타 호는 2015년 8월 이 혜성이 태양에 최근접하게 되는 때까지 혜성과 함께 여정을 계속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2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223.html
참고 :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The Cliffs of Comet Churyumov–Gerasimenko
Image Credit & Licence (CC BY-SA 3.0 IGO): ESA, Rosetta spacecraft, NAVCAM; Additional Processing: Stuart Atkinson
Explanation: These high cliffs occur on the surface of a comet. They were discovered to be part of the dark nucleus of Comet Churyumov–Gerasimenko (CG) by Rosetta, a robotic spacecraft launched by ESA which began orbiting the comet in early August. The ragged cliffs, as featured here, were imaged by Rosetta about two weeks ago. Although towering about one kilometer high, the low surface gravity of Comet CG would likely make a jump from the cliffs, by a human, survivable. At the foot of the cliffs is relatively smooth terrain dotted with boulders as large as 20 meters across. Data from Rosetta indicates that the ice in Comet CG has a significantly different deuterium fraction -- and hence likely a different origin -- than the water in Earth's oceans. The Rosetta spacecraft is scheduled to continue to accompany the comet as it makes its closest approach to the Sun in 2015 Au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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