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5. 21:2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12월 16일 촬영된 이 화려한 망원경 사진에서 C/2014 Q2 러브조이 혜성이 마치 별장식을 가득 수놓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보인다.
이 혜성의 사랑스러운 코마는 태양빛을 받은 이원자 C2 가스의 형광작용으로 초록색 빛을 발산해내고 있다.
올해 8월에 발견된 러브조이 혜성은 현재 비둘기 자리의 북쪽을 휩쓸며 오리온의 남쪽 토끼자리를 향하고 있으며 쌍안경으로도 볼 수 있을만큼 충분히 밝은 상태이다.
내태양계를 통과하는 것이 처음이 아닌 러브조이 혜성은 2015년 1월 7일 지구와 최근접 거리를 통과하게 되며 태양으로부터 가장 가까운 거리인 근일점은 1월 30일에 통과하게 된다.
2015년 지구의 근일점 통과는 1월 4일로 예정되어 있다.
장주기 혜성인 러브조인 혜성은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아마도 8천년 정도 후쯤이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2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1225.html
참고 : C/2014 Q2 러브조이 혜성을 비롯한 태양계의 다양한 작은 천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왜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7
소행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6
혜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5
유성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This Comet Lovejoy
Image Credit & Copyright: Damian Peach
Explanation: Comet Lovejoy, C/2014 Q2, is framed like a cosmic Christmas tree with starry decorations in this colorful telescopic portrait, snapped on December 16th. Its lovely coma is tinted green by diatomic C2 gas fluorescing in sunlight. Discovered in August of this year, this Comet Lovejoy is currently sweeping north through the constellation Columba, heading for Lepus south of Orion and bright enough to offer good binocular views. Not its first time through the inner Solar System, this Comet Lovejoy will pass closest to planet Earth on January 7, while its perihelion (closest point to the Sun) will be on January 30. Of course, planet Earth's own 2015 perihelion passage is scheduled for January 4. A long period comet, this Comet Lovejoy should return again ... in about 8,000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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