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31. 01:44ㆍ3. 천문뉴스/스피처 우주망원경
이 일련의 사진들은 무거운 별이 형성되는 3개의 진화단계를 보여주는 것으로서 스피처 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것이다.
별은 두꺼운 먼지 덩어리에서 시작되어(왼쪽), '노란공'이라 불리는 천체로 온도를 높여가다가(중앙), 주변을 둘러싼 먼지와 가스들을 날려버려 동공을 형성시키면서 붉은 색 내부에 초록색 테두리를 두른 거품들을 만들어낸다.(우측)
사진으로 표현된 이 단계는 대략 100만년 정도가 소요되는 과정이다.
여기 보이는 가장 오래된 단계도 사실 수백만년밖에 되지 않는 무거운 별들의 수명에서 가장 어린 단계에 해당한다.
결국 별들은 자신이 탄생한 구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게 된다.
사진에서 3.6미크론의 적외선 파장은 파란색으로, 8미크론 파장은 초록색으로, 24미크론 파장은 붉은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출처 : NASA Spitzer Space Telescope Latest Images 2015년 1월 27일
http://www.spitzer.caltech.edu/images/6030-sig15-001-Evolution-of-a-Massive-Star
참고 : 다양한 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Evolution of a Massive Star
This series of images show three evolutionary phases of massive star formation, as pictured in infrared images from NASA's Spitzer Space Telescope. The stars start out in thick cocoon of dust (left), evolve into hotter features dubbed "yellowballs" (center); and finally, blow out cavities in the surrounding dust and gas, resulting in green-rimmed bubbles with red centers (right). The process shown here takes roughly a million years. Even the oldest phase shown here is fairly young, as massive stars live a few million years. Eventually, the stars will migrate away from their birth clouds.
In this image, infrared light of 3.6 microns is blue; 8-micron light is green; and 24-micron light is 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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