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0. 07:38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간혹 하늘을 예상치못한 불을 밝힌다.
노르웨이 북부의 오로라 촬영 여행은 생각대로 잘 되지 않았다.
때는 노르웨이 북부 트롬스 스타인스빅크에서 2014년 2월 8일 자정이 지나기 전이었다.
최근 왕성한 태양활동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실망스러웠다.
그래서 천체사진작가는 짐을 싸기 시작했다.
사진작가의 동생은 잃어버린 렌즈 뚜껑을 찾고 있었다.
그때 하늘이 갑작스러운 오로라의 장관에 휩싸였다.
사진작가는 이에 재빠르게 반응하여 드라마틱한 초록색 오로라 커튼의 모습을 밝은 달과 렌즈 뚜껑을 찾고 있는 오른쪽 멀리 동생의 모습과 함께 담아냈다.
오로라 폭풍은 고작 몇 분밖에 지속되지 않았지만 이때의 추억은 천체사진작가의 추측대로 훨씬더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5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504.html
참고 : 다양한 오로라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An Unexpected Aurora over Norway
Image Credit & Copyright: Tommy Richardsen
Explanation: Sometimes the sky lights up unexpectedly. A trip to northern Norway to photograph auroras was not going as well as hoped. It was now past midnight in Steinsvik, Troms, in northern Norway, and the date was 2014 February 8. Despite recent activity on the Sun, the skies were disappointing. Therefore, the astrophotographer began packing up to go. His brother began searching for a missing lens cap. When the sky suddenly exploded with spectacular aurora. Reacting quickly, a sequence detailing dramatic green curtains was captured, with the bright Moon near the image center, and the lens-cap seeking brother on the far right. The auroral flare lasted only a few minutes, but the memory of this event, the photographer speculates, will last much lo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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