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 중력 편차

2015. 5. 10. 07:50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Image Credit:  NASA ,  GSFC 's  SVS ,  JHU's APL ,  Carnegie Inst. Washington

 

이 수성 표면 밑에는 무엇이 있는걸까?

수성 궤도를 공전했던 메신저호는 지난 4년동안 매우 정확한 에너지 파동을 이용한 라디오파로 지구에 데이터를 보내왔다.

그러나 지구에서 측정한 이 에너지는 수성의 중력으로 인해 미세한 변화양상이 있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유례없는 정확도로 수성의 중력 지도를 재구축할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이러한 중력 편차를 인위적인 색깔로 표시하여 충돌 구덩이가 가득한 수성 표면 사진위에 겹쳐놓은 것이다.

 

붉은 색은 미세하게 높은 중력을 보이는 지역으로서 이는 이 지표 아래는 더 높은 밀도의 물질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진 중앙 부분은 지름 1500킬로미터에 달하는 거대 충돌 구덩이인 칼로리스 분지이다.

 

지난 주 임무를 끝마치고 연료가 고갈된 메신저호는 계획대로 수성의 표면에 충돌하였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5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505.html

 

참고 : 메신저 호의 다양한 사진 등 수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5

 

 

원문>

Gravitational Anomalies of Mercury
Image Credit: NASA, GSFC's SVS, JHU's APL, Carnegie Inst. Washington

Explanation: What's that under the surface of Mercury? The robotic MESSENGER spacecraft that had been orbiting planet Mercury for the past four years had been transmitting its data back to Earth with radio waves of very precise energy. The planet's gravity, however, slightly changed this energy when measured on Earth, which enabled the reconstruction of a gravity map of unprecedented precision. Here gravitational anomalies are shown in false-color, superposed on an image of the planet's cratered surface. Red hues indicate areas of slightly higher gravity, which in turn indicates areas that must have unusually dense matter under the surface. The central area is Caloris Basin, a huge impact feature measuring about 1,500 kilometers across. Last week, after completing its mission and running low on fuel, MESSENGER was purposely crashed onto Mercury's su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