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2. 17:1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토성은 고리가 계절을 말해준다.
지구는 오늘, 지구의 자전축이 태양에 대해 정확히 수평을 이루는 '지점'을 지난다.
지구 북반구는 오늘이 하지이고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이다.
토성의 경우는 토성 고리가 이 행성의 적도면에서 토성 주위를 돌기 때문에 토성의 자전축이 태양을 향하게 될수록 토성의 고리는 태양쪽으로 더더욱 그 모습을 확실하게 드러내게 된다.
반면 토성의 자전축이 측면을 향하게 되는 분점이 되면 토성 고리는 모서리를 드러내며 찾아보기 어렵게 된다.
지난 11년간 토성의 다양한 위상을 이어붙힌 이 사진은 토성 남반구 여름부터 북반구 여름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록 토성 북반구의 하지는 2017년 5월에나 다가오게 되지만 하지를 맞은 지구에서 바라본 토성의 모습으로서 가장 유사한 모습은 사진에서 가장 하단에 있는 토성의 모습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6월 2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0621.html
참고 : 토성과 토성의 여러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8
원문>
Rings and Seasons of Saturn
Image Credit & Copyright: Damian Peach/SEN
Explanation: On Saturn, the rings tell you the season. on Earth, today marks a solstice, the time when the Earth's spin axis tilts directly toward the Sun. on Earth's northern hemisphere, today is the Summer Solstice, the day of maximum daylight. Since Saturn's grand rings orbit along the planet's equator, these rings appear most prominent -- from the direction of the Sun -- when the Saturn's spin axis points toward the Sun. Conversely, when Saturn's spin axis points to the side, an equinox occurs and the edge-on rings are hard to see. In the featured montage, images of Saturn over the past 11 years have been superposed to show the giant planet passing from southern summer toward northern summer. Although Saturn will only reach its northern summer solstice in 2017 May, the image of Saturn most analogous to today's Earth solstice is the bottommost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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