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5. 22:24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이 구름들은 별들이 가득 들어찬 백조자리 방향의 미리내 평면을 떠다니고 있다.
이 망원경 사진에 함께 담긴 천체는 비누방울성운(하단 좌측)과 초승달성운(상단 우측)이다.
두 성운 모두 별의 생애에서 마지막 단계에 형성된 것이다.
NGC 6888 로도 알려져 있는 초승달성운은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밝고 무거운 울프-레이에 별인 WR 136이 강력한 별폭풍으로 자신의 껍질을 쏟아내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막대한 속도로 연료를 불태우고 있는 WR 136은 짧은 생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별로서 장대한 초신성 폭발로서 삶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최근 발견된 비누방울성운은 행성상성운인 것으로 보인다.
행성상성운은 우리 태양과 같이 적은 질량을 가진 별이 오랜 동안의 수명을 마친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면서 만들어내는 천체로서 이후 천천히 식어가는 백색난쟁이별이 되곤 한다.
이 두 개 천체 모두 약 5천 광년의 거리를 가지고 있으며 좀 더 규모가 큰 초승달성운의 경우 그 지름은 약 25 광년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5년 12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51204.html
참고 : NGC 6888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Cygnus: Bubble and Crescent
Image Credit & Copyright: Ivan Eder
Explanation: These clouds of gas and dust drift through rich star fields along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toward the high flying constellation Cygnus. Caught within the telescopic field of view are the Soap Bubble (lower left) and the Crescent Nebula (upper right). Both were formed at a final phase in the life of a star. Also known as NGC 6888, the Crescent was shaped as its bright, central massive Wolf-Rayet star, WR 136, shed its outer envelope in a strong stellar wind. Burning through fuel at a prodigious rate, WR 136 is near the end of a short life that should finish in a spectacular supernova explosion. recently discovered Soap Bubble Nebula is likely a planetary nebula, the final shroud of a lower mass, long-lived, sun-like star destined to become a slowly cooling white dwarf. While both are some 5,000 light-years or so distant, the larger Crescent Nebula is around 25 light-years acros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C/2013 US10 카타리나 혜성 (0) | 2015.12.07 |
---|---|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발견한 외계행성계들 (0) | 2015.12.05 |
엔켈라두스 (0) | 2015.12.05 |
금문교의 해지는 풍경과 초록빛 섬광 (0) | 2015.12.05 |
마차부자리의 성운들 (0) | 2015.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