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24. 23:1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5년에 걸친 여행 끝에 목성의 북극 쪽으로 접근하고 있는 주노 우주선은 결코 자주 볼 수 없는 위치에서 바라본 목성의 풍경을 즐기고 있다.
지구에서 발사된 우주선은 대개 목성의 적도 방향에서 근접 비행을 하곤 했던 것이다.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 가스 행성을 1,090만 킬로미터 거리에서 바라보며 주노캠으로 촬영한 이 사진에는 2016년 6월 21일, 목성의 야간반구와 함께 4개의 갈릴레오의 달들이 담겨 있다.
주노캠은 목성의 상승기류가 나타나는 띠(Zone)와 하강기류가 나타나는 띠(Belt)에 대한 상세한 사진을 촬영하도록 설계된 카메라이다.
세계표준시 기준 7월 5일에 주노는 메인 엔진을 점화하여 목성으로 천천히 하강하고 공전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
모든 일이 계획대로 잘 진행된다면 주노 우주선은 목성의 양 극점을 통과하는 첫번째 비행선이 된다.
주노 우주선은 향후 20개월 간의 임무를 진행하는 동안 목성 최상층 구름으로부터 5,000 킬로미터 고도에서 목성을 선회하게 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7월 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0701.html
참고 : 주노 우주선의 다양한 탐사자료 등, 목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6
원문>
Juno Approaching Jupiter
Image Credit: NASA, JPL, Juno Mission
Explanation: Approaching over the north pole after nearly a five-year journey, Juno enjoys a perspective on Jupiter not often seen, even by spacecraft from Earth that usually swing by closer to Jupiter's equator. Looking down toward the ruling gas giant from a distance of 10.9 million kilometers, the spacecraft's JunoCam captured this image with Jupiter's nightside and orbiting entourage of four large Galilean moons on June 21. JunoCam is intended to provide close-up views of the gas giant's cloudy zoned and belted atmosphere. on July 4 (July 5 UT) Juno is set to burn its main engine to slow down and be captured into its own orbit around the giant planet. If all goes well, it will be the first spacecraft to orbit the poles of Jupiter, skimming to within 5,000 kilometers of the Jovian cloud tops during the 20 month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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