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0. 23:3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구의 엽서에 담겨 있는 이 사진에는 미리내의 중심 팽대부가 칠레 북부 아타카마 알티플라노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4,500미터 고지의 황량한 풍경이 만들어내는 이 독특한 아름다움은 또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 만들어준다.
갈색빛이 나는 붉은 색과 노란빛을 보여주는 황산의 띠들이 살라르 드 아과스칼리엔테스(the Salar de Aguas Calientes )의 평평한 백색의 소금해변을 따라 늘어서 있다.
아르헨티나 국경을 따라 저 멀리 보이는 것은 스트라또볼카노 라스트리아(the stratovolcano Lastarria)로서 이 산의 높이는 5,700미터이다.
청명하고 어두운 하늘 위로 미리내의 수많은 별들과 성운들, 그리고 우주먼지구름들이 한 밤의 알티플라노의 색깔을 흉내내고 있다.
미리내 너머 우주공간으로 시야를 넓혀보면 미리내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가 지평선 근처의 희미한 초록빛 대기광 너머에서 빛을 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0월 1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1013.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Galaxies from the Altiplano
Image Credit & Copyright: Stéphane Guisard (Los Cielos de America, TWAN)
Explanation: The central bulge of our Milky Way Galaxy rises over the northern Chilean Atacama altiplano in this postcard from planet Earth. At an altitude of 4500 meters, the strange beauty of the desolate landscape could almost belong to another world though. Brownish red and yellow tinted sulfuric patches lie along the whitish salt flat beaches of the Salar de Aguas Calientes region. In the distance along the Argentina border is the stratovolcano Lastarria, its peak at 5700 meters (19,000 feet). In the clear, dark sky above, stars, nebulae, and cosmic dust clouds in the Milky Way echo the colors of the altiplano at night. Extending the view across extragalactic space, the Large and Small Magellanic Clouds, satellite galaxies of the Milky Way, shine near the horizon through a faint greenish airglow.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반구 제미니 천문대 (0) | 2016.10.23 |
---|---|
M42 : 허셜우주망원경이 바라본 오리온 (0) | 2016.10.20 |
반영식의 달 (0) | 2016.10.20 |
별이 만들어지고 있는 고니의 담장 (0) | 2016.10.19 |
지구의 바람들 (0) | 2016.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