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 제미니 천문대

 

 

Image Credit & Copyright: Joy Pollard (Gemini Observatory)

 

비행접시처럼 보이긴 하지만 첨단기술이 담긴 이 구조물은 옛 공상과학 영화인 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에서처럼
현명한 외계인을 데려다 주기위해  이곳에 있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우주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향상시켜주기 위해 여기 있는 것이다.

 

이것은 하와이의 산 정상 근처에 있는 제미니 북반구 천문대의 돔으로서 두 개의 8.1미터 망원경 중 하나가 자리잡고 있는 천문대이다.

이 두 개의 빛통은 칠레에서 남반구를 관측하는데 사용되는 쌍둥이망원경과 함께 지구의 모든 하늘을 관측할 수 있다.

 

30초 노출로 촬영된 총 85장의 사진을 이어붙여 만든 이 사진은 지구가 정지해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
각 아치의 끝이 좀더 밝게 보이도록 처리된, 북극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별들의 동심원 궤적은 자전축을 따라 도는 지구의 자전을 반영하고 있다.

 

하와이의 위도에서 지평선에 가깝게 보이는 북극성이 가장 짧은 궤적을 보여주고 있다.
오른쪽으로 희미하지만 좀더 고밀도로 별들이 보여 만들어놓은 궤적은 떠오르는 미리내의 일부가 만들어낸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6년 10월 1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61015.html
      

참고 : 다양한 밤하늘의 풍경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Gemini Observatory North
Image Credit & Copyright: Joy Pollard (Gemini Observatory)

Explanation: It does look like a flying saucer, but this technologically advanced structure is not here to deliver the wise extraterrestrial from the scifi classic movie 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It is here to advance our knowledge of the Universe though. Shown sitting near the top of a mountain in Hawaii, the dome of the Gemini Observatory North houses one of two identical 8.1-meter diameter telescopes. Used with its southern hemisphere twin observatory in Chile, the two can access the entire sky from planet Earth. Constructed from 85 exposures lasting 30 seconds each with camera fixed to a tripod, the image also clearly demonstrates that the Earth did not stand still. Adjusted to be brighter at the ends of their arcs, the concentric star trails centered on the North Celestial Pole are a reflection of Earth's rotation around its axis. Close to the horizon at Hawaiian latitdues, Polaris, the North Star, makes the shortest star trail. The fainter denser forest of star trails toward the right is part of the rising Milky Way.